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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미래플러스대학 신설 4년차, 새로운 교육혁신 도전 시작
  • 작성자 (420375 / 미래플러스대학 교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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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미래플러스대학 신설 4년차, 새로운 교육혁신 도전 시작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interview365.com) 



사진 : 한성대학교 제공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은 2023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은 △비즈니스컨설팅학과 △ICT융합디자인학과 △융합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학과의 5개 학과의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2023년 수시모집은 평생학습자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9월 17일(토)까지이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미래플러스대학은 2018년에 성인학습자 및 특성과고졸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설한 단과대학이다. 2019년 첫 입학생 선발 당시부터 성인학습자의 일‧학습 병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연구·개발·운영하면서 새로운 평생학습대학 체계를 구축해왔다. 학생들이 학습부담을 줄이고 일터 경험과 학습을 통합하여 미래역량을 함양하도록 맞춤형 학습설계와 경력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그 중 성인학습자들의 입학 전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평가 인정하는 RPL(선행경험학습인정제)은 미래플러스대학이 2019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재학생들은 2022년 개정된 학사규정에 따라 RPL을 통해 입학 전 교육/훈련 참여 경험, 자격증/수상 경험, 전공과 관련된 근무 경험을 전체 졸업학점의 최대 25%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한성대학교 미래플러스대학은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 중심 단과대학으로 이번 8월 19일 첫 조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미래플러스대학 조기 졸업생은 총 7명으로 이 중 3명이 총장상(성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졸업생들은 모두 2019년 3월에 입학하여 7학기 만에 조기졸업에 성공한 학생들이다. 조기졸업 학생들과 부전공, 복수전공 등 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한 결과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사제도와 교수 상담, 평생교육센터 상담 등 든든한 행정적, 심리적 지원이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래플러스대학은 RPL과 K-MOOC 이수제도를 통해 학점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전공과목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블렌디드러닝 수업과 집중이수제, 주말 수업과 절대평가 등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배려한 맞춤 제도로 조기 졸업뿐 아니라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한 다전공 이수, 학업시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몰입, 학습능력 신장이 가능하다.

미래플러스대학 학생들의 연령은 점점 20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재학 중에 사회변화와 자신의 삶을 성찰하면서 설계한 경력목표를 바탕으로 학습설계와 이수, 학위취득,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창업 등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50대에 미래플러스대학에서 다시 학업을 시작한 김안순 졸업생(비즈니스컨설팅학과)은 졸업과 동시에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그는 “60세 전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법인 상장을 하는 것이 목표이며 대학원에서도 학부에서와 같은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뷰티 교육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오정석 졸업생(뷰티디자인학과, ICT융합디자인 복수전공)도 한성대 예술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박사학위 취득에 도전한다. 입학할 때는 학사학위 취득이 목표였던 이수연(호텔외식경영학과) 졸업생은 재학 중 상담을 통해 조기졸업 뿐 아니라 졸업 후 외식창업의 목표를 계획하게 되었다.

다른 졸업생들 역시 대학원 진학이나 창업 등을 목표로 또 다른 학습과 경력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ICT융합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신미현 학생은 경영지원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싶었던 그는 원하는 디자인학과에 가야 할지 현재 직종에 도움이 되는 경영학과를 지원해야 할지 고민하며 학교 정보를 수집하던 중 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에 복수전공/부전공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그는 그동안 쌓은 실무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졸업 후 디자인 회사를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비즈니스컨설팅학과를 부전공으로 이수하고 있다.

미래플러스대학은 학교기업을 설치하여 현장 중심의 융합 교육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외식분야에 재직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호텔외식경영학과를 중심으로 9월 오픈 예정인 학교기업 ‘케이키친 한상’은 현장과 실무 중심의 외식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 학교기업은 호텔외식경영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 간에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외식산업 경영에 관심 있는 타 단과대학 학령기 학생들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성북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들, 해외공관의 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지역축제 등을 함께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성북·강북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연계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캠퍼스타운사업과 연계하여, 비니지스컨설팅학과, ICT융합디자인학과와 함께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문역량함양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플러스대학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김안순 졸업생은 후배들에게 “왜 학업을 하는지에 대한 정확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 미래플러스대학은 학생들이 대학에서의 학업을 통해 새로운 학습과 경력개발 목표를 수립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학습설계형 RPL교과목을 수강하거나, 학과 교수 및 지원부서(교학팀, 평생교육센터) 상담을 통해 RPL평가 준비와 학습 및 경력설계에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LBT(Learning by Teaching)프로그램, 튜터링, 전문가 특강 등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학생이 관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진로탐색학점제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공 교육과정에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한 장학금 제도나 창업지원센터의 창업지원, 선취업후진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비유학과 국비해외연수 준비 지원 등 졸업생들을 위한 경력개발지원제도들도 마련되어 있다.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은 “이제는 평생 평생교육이 필요한 시대이다. 우리 모두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야만 디지털 전환시대, 장생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다”며, “한성대학교 미래플러스대학은 일과 학업의 시기를 조절한 우리 학우들에게 주도적으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학습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일에 계속 도전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미래플러스대학은 지난 4년간의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제도 운영 성과와 교육과정의 효과를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2023학년도 입학생의 전면적인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 중이다. 대학본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산학교육, 미래역량 개발을 성인학습자 특성에 맞게 자신의 경력개발계획을 기반으로 융합적인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디그리, 융합교과목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플러스대학은 무엇보다 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한 미래 준비를 위해 올 2학기부터 학습 및 경력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상담을 정례화한다. 학생들의 전공분야, 일의 경험, 경력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자격 연계 비학위과정, 실무기반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High Success 프로젝트 등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지역-현장 일의 경험을 구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새로운 교육혁신을 시작하고 있다.

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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